마약 혐의 추가 입건 유명 연예인=GD였다…경찰 "수사 중"

▲ 지드래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권지용, 35)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지드래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지드래곤을 특정해 조사를 벌였고, 형사 입건 후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드래곤은 2011년 5월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했고, 모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검찰은 지드래곤이 초범이었고, 마약사범 양형 처리 기준에 미달하는 수준의 성분이 검출됐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지드래곤은 대마초 기소유예 12년 만에 마약 투약 혐의로 다시 한 번 입건됐다. 대한민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인 지드래곤의 충격적인 마약 의혹으로 연예계가 들썩일 전망이다.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는 이선균 수사로 촉발됐다.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이 드러난 후 유흥업소 종업원 압수수색 끝에 유명 연예인이 추가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연예인이 지드래곤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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