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첫 골' 이강인, 'PSG 첫 골'도 신고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인 국가대표팀에서 사상 첫 골을 터트린 이강인이 PSG,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첫 골에 도전한다.
오는 26일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렝스에서 펼쳐지는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파리 생제르망과 AC밀란이 격돌, 리그 선두가 달린 대격돌을 펼친다.
오는 10월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린 이강인이 PSG 소속 첫 득점을 신고할 수 있을까.
PSG 이적 이후 아직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한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첫 골에 도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이솔 기자) 성인 국가대표팀에서 사상 첫 골을 터트린 이강인이 PSG,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첫 골에 도전한다.
오는 26일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렝스에서 펼쳐지는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파리 생제르망과 AC밀란이 격돌, 리그 선두가 달린 대격돌을 펼친다.
키플레이어는 국가대표팀에서 첫 골맛을 본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A매치 기간 대한민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튀니지전 멀티골과 베트남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오는 10월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린 이강인이 PSG 소속 첫 득점을 신고할 수 있을까.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아직 득점은 없다.
발렌시아 시절 19-20 시즌 챔스 5경기를 소화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4년의 세월이 흘러 PSG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이 득점과 함께 팀 승리의 주역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PSG는 이강인이 아시안게임을 치르러 떠난 기간 챔스에서 뉴캐슬에 4대 1로 패배하며 F조 선두를 내줬다. 이후 리그 2경기에 모두 승리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가운데 1위 탈환을 위해 AC밀란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PSG 이적 이후 아직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한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첫 골에 도전한다.
상대팀 AC밀란은 리그에서 '역대급 저점'을 선보였다.
직전 유벤투스전에서 돌파하는 상대를 손으로 잡아끌며 퇴장당한 말릭 티아우가 돌파에 약점을 노출했다. 음바페-이강인을 앞세운 PSG의 빠른 속공 템포에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2023-24 챔스 F조는 PSG와 AC밀란, 뉴캐슬, 도르트문트가 속한 '죽음의 조'로 불린다. 4포트였던 뉴캐슬이 1승 1무를 기록하며 선두에 있는 가운데 2위는 1승 1패를 기록한 PSG가 차지했다. 2경기 모두 0대 0승부를 펼친 AC밀란이 3위, 연패를 기록한 도르트문트가 최하위에 위치했다. 반환점을 돌게 되는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둔 네 팀 중 어느 클럽이 F조의 선두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황인범과 셀틱의 오현규, 양현준 역시 같은 시각 출격을 앞두고 있다. 황인범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신흥 강호' 라이프치히 원정에 나서고, 오현규와 양현준은 스페인 라리가의 강팀인 AT마드리드를 홈에서 맞이한다. 26일 목요일 오전 4시 동시 출전을 앞둔 코리안리거의 활약상은 모두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