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 '수요시위 진정 기각' 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 사퇴 촉구

안동준 2023. 10. 25. 1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군 피해자 지원단체가 수요시위 혐오발언 해결 등에 대한 진정을 기각한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인권위는 지난 8월, 정의연이 낸 진정에 대한 소위원회를 열고 참석위원 3명 가운데 2명 기각·1명 인용 의견을 토대로 기각을 결정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법은 소위원회 회의가 구성위원 3명 이상의 출석과 3명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돼 있는데, 당시 소위원장이었던 김 위원이 기각 결정을 선언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군 피해자 지원단체가 수요시위 혐오발언 해결 등에 대한 진정을 기각한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오늘(25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용원 상임위원이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의 결정은 혐오와 차별, 여성에 대한 인권 침해를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보장하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며 평화롭고 민주적인 수요시위를 보장하라고 인권위에 요구했습니다.

앞서 인권위는 지난 8월, 정의연이 낸 진정에 대한 소위원회를 열고 참석위원 3명 가운데 2명 기각·1명 인용 의견을 토대로 기각을 결정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법은 소위원회 회의가 구성위원 3명 이상의 출석과 3명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돼 있는데, 당시 소위원장이었던 김 위원이 기각 결정을 선언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