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임 안동의료원장에 이국현 전 서울대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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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5일 도립 안동의료원 신임 원장에 이국현 전 서울대 교수를 임명했다.
이 원장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로 30여년간 재직했으며 울대병원에서 마취통증의학과장으로 아시아태평양호흡관리학회 사무총장,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국현 원장은 국내 간이식 마취법 등을 정립한 장기이식 마취 분야의 실력자로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전임상실험실장과 서울대 의과대학 기획조정실장을 수행하며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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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5일 도립 안동의료원 신임 원장에 이국현 전 서울대 교수를 임명했다.
이 원장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로 30여년간 재직했으며 울대병원에서 마취통증의학과장으로 아시아태평양호흡관리학회 사무총장,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국현 원장은 국내 간이식 마취법 등을 정립한 장기이식 마취 분야의 실력자로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전임상실험실장과 서울대 의과대학 기획조정실장을 수행하며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신임 원장은 공개 모집 절차와 경북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날 이철우 경북지사에게 임명장을 받았다.
이 원장 임기는 오는 26일부터 2026년 10월 25일까지 3년간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북부권 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안동의료원의 역할 수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국현 원장은 진료 전문성과 경영성에 역량을 갖춰 안동의료원 경영 개선과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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