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최정, 커리어 첫 가을 만루홈런 신고…5-3으로 역전

김경현 기자 2023. 10. 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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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공장장 최정이 한방에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최정이 태너의 141km/h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비거리 125m짜리 만루홈런을 뽑아냈다.

이번 만루홈런은 최정의 포스트시즌 첫 그랜드슬램이다.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SSG는 경기를 5-3으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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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홈런 공장장 최정이 한방에 경기를 뒤집었다.

최정은는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정은 첫 타석 좌익수 플라이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두 번째 타석 이번 가을 첫 홈런을 신고했다.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만들어진 2사 만루, 에레디아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SSG의 첫 득점을 뽑았다. 이어 최정이 태너의 141km/h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비거리 125m짜리 만루홈런을 뽑아냈다.

이번 만루홈런은 최정의 포스트시즌 첫 그랜드슬램이다.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SSG는 경기를 5-3으로 역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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