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미래 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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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열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한-카타르 정상회담에서 카타르와 외교·안보 분야의 소통 채널을 확충해 나가고 국방과 방산 분야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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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열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한-카타르 정상회담에서 카타르와 외교·안보 분야의 소통 채널을 확충해 나가고 국방과 방산 분야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제 에너지 시장에 대응해 카타르와 안정적인 LNG 공급 방안을 논의했고, 우리 기업이 다수 참여하고 있는 카타르의 인프라 사업 협력 강화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회담 후 곧바로 MOU 서명식이 이어졌고, 윤 대통령과 타밈 국왕은 스마트팜 협력과 건설·건축 분야 첨단기술 협력, 중소벤처 분야 협력 등 5건 MOU를 체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담이 내년도 양국 간 수교 5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개최됐다며 두 정상이 지난 50년간 쌓아온 관계 발전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50년의 새로운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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