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無' 학교 전국 164곳…충청권 입학 10명 이하 388곳

박하늘 기자 2023. 10. 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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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가 164개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전국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등·중·고등학교 중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곳은 2138개교로 전체 17.6%였다.

이 중 입학생이 0명이었던 학교는 164개교였다.

충청권에서 입학생 10명 이하인 학교는 충남도가 233개교로 가장 많았으며 충북도가 139개교, 대전이 9개, 세종이 7교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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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사진=대전일보DB

올해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가 164개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전국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등·중·고등학교 중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곳은 2138개교로 전체 17.6%였다.

초등학교가 1693개, 중학교 401개교, 고등학교 44개교 였다. 이 중 입학생이 0명이었던 학교는 164개교였다.

충청권에서 입학생 10명 이하인 학교는 충남도가 233개교로 가장 많았으며 충북도가 139개교, 대전이 9개, 세종이 7교 였다.

올해 졸업 예정자 10명 이하인 학교도 1926개교에 달했다. 이중 2개교가 졸업 예정자가 없었다.

안민석 의원은 "기초지방자치단체마다 교육비 부담 없이 우수 학교 모델을 많이 만들어 인구 유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교육 때문에 이사 가는 일이 없도록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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