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내년 대학 새내기 지원금 준다…최대 1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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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관내 대학에 진학하는 1학년 신입생들에게 내년부터 새내기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 지급대상은 창원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창원시 소재 대학 신입생 약 3300명이며, 예상 소요예산은 약 33억 원이다.
시는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올해 3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6월 조례안을 20일간 입법 예고하는 절차를 거쳐, 8월 '창원시 새내기 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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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관내 대학에 진학하는 1학년 신입생들에게 내년부터 새내기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 지급대상은 창원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창원시 소재 대학 신입생 약 3300명이며, 예상 소요예산은 약 33억 원이다. 창원 새내기 지원금 사업은 대학생에게 주거비, 식비, 교통비 등으로 사용 가능한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 새내기 지원금은 온라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2번에 나눠 50만원씩 총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 3월 온라인 신청을 받아 5월말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6월에는 상반기분 50만원을 개인별 계좌 입금을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올해 3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6월 조례안을 20일간 입법 예고하는 절차를 거쳐, 8월 '창원시 새내기 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을 마쳤다.
올해 8월 기준 창원시의 청년 인구(19세~39세)수는 24만 4747명으로 1년전보다 1만 2009명(4.6%)이 감소했다. 시는 지역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창원 새내기 지원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원지역 학부모와 대학생의 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정현섭 자치행정국장은 "창원 새내기 지원금 사업으로 창원에 거주하는 청년 인재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시에 정주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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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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