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내버스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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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시내버스가 부산 전역을 달린다.
시내버스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의무 사항은 아니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설치를 추진한다.
정임수 교통국장은 "이번 설치로 시내버스가 이동 중에 심정지 환자 발생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점차 확대·설치해 시민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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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33개 노선별 1대씩 시범운영
버스환승센터·이용객 많은 정류장 경유 버스 위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5일 오후 부산시버스운송조합 대회의실에서 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으로부터 33개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 성현도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배상훈 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사용되는 응급처치 기기로 500가구 이상 아파트와 기차·항공기·선박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시는 이번에 전달받은 자동심장충격기를 버스환승센터 또는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에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내달 1일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내버스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의무 사항은 아니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설치를 추진한다.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 정도인데 시내버스 내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면 심폐소생술보다 환자의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33개 노선별로 시내버스 각 1대씩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정임수 교통국장은 “이번 설치로 시내버스가 이동 중에 심정지 환자 발생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점차 확대·설치해 시민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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