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에어포켓의 기적’…구사일생 여성이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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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제가 방송 전에 직접 전화해 봤는데, 어제 있었던 일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몸 상태도 좋고 생각보다 이제 담담하게 어제 상황을 좀 다시 되돌려 보시더라고요, 이 박경란 씨가. 일단 정확히는 그제 오전 7시에 있었던 사건인데. 에어포켓 덕분에 1시간 가까이 이제 물속에 잠기게 됐다가 극적으로 살아났어요.
[허주연 변호사]
정말 천운이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가벼운 저체온증만 있고 다른 부상은 없는 상태였는데. 기적적으로 차 내부에 생긴 에어포켓을 생명줄로 잡아서 1시간 정도 버티다가 구조가 됐습니다. 지금 문제의 트럭이 이 수심 5m의 저수지에 완전히 침수가 됐어요. 그런데 수심 10m가 되지 않는 곳에는 차가 이렇게 완전히 저렇게 침수가 된다고 하더라도 이 내외부 수압이 완전히 공기를 압축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한 내부가 한 1m 정도 높이라고 하면 절반 정도 높이의 에어포켓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이 피해자가 탄 트럭에 에어포켓이 생겼고 그것에 의지를 해서 이렇게 구조가 된 상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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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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