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인지 몰랐다”…돌려차기男 황당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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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보신 그대로예요. ‘여자인지 몰랐다’는 황당 변명. 이 돌려차기 가해자, 일면식도 없는 여자 갑자기 뒤에 따라가서 폭행을 가했던. 이 이야기 중에 ‘피해자가 여성인 줄 몰랐고 정말 남자인 줄 알았다.’ ‘여자친구도 있는데 실신한 여성을 성폭행한다? 그 정도의 야만인은 아니다.’ 이것 어떻게 좀 저희가 들을까요?
[허주연 변호사]
한동훈 장관이 말하는 ‘입이 떡 벌어지는 나쁜 놈’은 바로 이런 놈, 죄송합니다. 이런 사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지금 검찰 조사 당시에 보통은 이 피의자들이 조사를 할 때 자기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서 본능적으로 거짓 진술을 합니다. 그렇지만 여러 번 눈이 마주치고 수 미터를 따라가는 장면이 CCTV에 그대로 잡혔는데도 불구하고 뻔뻔하게 머리가 긴 피해자를 저렇게 노리고 따라갔잖아요. 그런데 이 여성인 줄 몰랐다는 황당한 변명을 하면서 성폭행 사실을 부인한다는 그 사실에 대해서 저는 이런 사람은 저는 정말 처음 봤다는 생각이 들고요. ‘여자친구도 있는데 실신한 여자를 성폭행하겠냐. 그 정도로 야만인은 아니다.’ 이런 이야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본인이 저지른 짓이 야만스러운 행동이라는 것은 스스로 알기는 아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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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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