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중국에 복제 시도한 전 임원, 기술·인력 유출 추가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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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직 임원이 반도체 공장 설계도면 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경찰이 이 인물이 핵심 공정 기술과 인력 등을 추가로 유출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들은 재작년부터 최근까지 중국 청두의 반도체 공장에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온도, 압력 등과 관련한 삼성전자의 핵심 공정 기술 등을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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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직 임원이 반도체 공장 설계도면 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경찰이 이 인물이 핵심 공정 기술과 인력 등을 추가로 유출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전 삼성전자 상무 최 모 씨와 삼성전자 전 수석 연구원, 반도체 관련 학과 교수 등 10여 명을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재작년부터 최근까지 중국 청두의 반도체 공장에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온도, 압력 등과 관련한 삼성전자의 핵심 공정 기술 등을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기업의 고급 인력을 다른 업체에 소개해주는 이른바 '헤드헌팅 업체'들과 공모해 반도체 엔지니어 등 공정별 전문가 수백 명을 중국 공장으로 보내 인력을 유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이들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헤드헌팅 업체를 통해 중국으로 건너간 직원 등이 추가로 산업기밀을 빼냈는지를 살펴보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37100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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