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 "멤버들과 단체 생활? 안 맞는 것 인정해야"[살롱드립2][종합]

김지은 기자 2023. 10. 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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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호시가 멤버들과 함께하는 단체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그러다 호시는 들고 있던 젓가락까지 내려놓고 "단체생활 안 해본 사람들은 이해 못 한다. 남 얘기 같은 거다. 안 해봤으니까 '사이좋게 지내면 되지' 이런 생각을 한다. 막상 해봐라. 쉽지 않다"며 열변을 토하다 카메라에 삿대질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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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살롱드립2' 화면 캡처
그룹 세븐틴 호시가 멤버들과 함께하는 단체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선 '세븐틴 호시가 개그우먼 장도연에게 알려주는 개그의 3요소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그룹 세븐틴 호시가 출연했다.

데뷔 8년 차 호시는 '단체생활을 어렸을 때부터 했을 텐데 잘 맞냐'는 장도연의 질문에 "다 맞을 순 없다. 단체생활이라는 게 모든 팀이 다 그럴 거다. 정말 어렵고, 정말 하기 싫을 거다. 그렇지만 이게 우리의 일이기도하고 끈끈한 게 있다"고 답했다.

그는 "워낙 오래된 가족 같은 멤버들이다. 아무리 찢어지고 싶어도 찢어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살롱드립2' 화면 캡처
호시는 "처음부터 그냥 그렇게 성장해나갔다. 처음부터 '안 맞네?' 다음 해 돼도 '안 맞네?', 그 다음해가 되도 안 맞았다. 아직까지도 '안 맞네' 싶은데 그냥 가야되는 거다. 인정하고 가야될 수밖에 없다"며 반전 없는 솔직함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도 "배려하는 마음도 다들 있을 거다. 진짜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다 호시는 들고 있던 젓가락까지 내려놓고 "단체생활 안 해본 사람들은 이해 못 한다. 남 얘기 같은 거다. 안 해봤으니까 '사이좋게 지내면 되지' 이런 생각을 한다. 막상 해봐라. 쉽지 않다"며 열변을 토하다 카메라에 삿대질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그는 "(아이돌을) 해보니까 오래가는 선배님들이 진짜 대단하신 분들인 것 같다"고 진지하게 이야기하다가도 "모든 일들은 쉽지 않은 것 같다. 이거(전병) 만드는 것도 쉽지 않을 거다"며 엉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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