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3분기 영업이익 19억원…흑자 전환

나확진 2023. 10. 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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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는 올해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별도기준 연 매출 614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냈지만 10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메디포스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4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이후 3분기까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518억원과 46억원을 기록, 연간 실적도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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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메디포스트는 올해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3분기에는 4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17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지난해 별도기준 연 매출 614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냈지만 10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메디포스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4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이후 3분기까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518억원과 46억원을 기록, 연간 실적도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회사는 특히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이 3분기까지 누적매출 162억원을 달성, 지난해 같은 기간 137억원 대비 매출액이 18.2% 증가했으며, 공정개선 등을 통한 원가절감 노력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 제대혈은행 사업도 제대혈 보관과 가치에 대한 인식확대 노력으로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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