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오랜만에 핑크빛?…데프콘 "신혼부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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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SBS 플러스(Plus) '나는 솔로(SOLO)' 17기에서 MC 데프콘이 점지한 커플이 탄생한다.
25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선 17기 솔로남녀들의 첫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한 솔로남녀는 첫 데이트 선택에서 이어지자 마자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나아가 솔로남은 비닐 장갑을 끼고 손으로 직접 생선살을 하나하나 발라주는 매너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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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ENA·SBS 플러스(Plus) '나는 솔로(SOLO)' 17기에서 MC 데프콘이 점지한 커플이 탄생한다.
25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선 17기 솔로남녀들의 첫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한 솔로남녀는 첫 데이트 선택에서 이어지자 마자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데프콘은 "진짜 깜짝 놀랐다. 신혼부부의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아"라고 결혼까지 예견한다. 깜짝 놀란 송해나는 "진짜요?"라고 되묻는다. 그러자 데프콘은 강한 확신을 드러내더니 "이분들 결혼하면 나 진짜 대박이다"라며 과몰입한다.
솔로녀와 솔로남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데이트에 돌입한다. 이에 이이경은 "여긴 마냥 분위기 좋을 것 같은데. 약간 신혼부부 느낌 난다"라며 부러워한다. MC단의 호응에 힘입은 듯, 솔로남은 "너무 좋다"를 연발하고, 솔로녀 역시 미소로 화답한다.
나아가 솔로남은 비닐 장갑을 끼고 손으로 직접 생선살을 하나하나 발라주는 매너를 자랑한다. 또한 "먹는 것만 봐도 맛있네"라고 반응한다. 심지어 두 사람은 콩국수를 두고 '설탕 대 소금' 취향까지 일치해 운명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흐뭇하게 지켜보던 이이경은 "되게 행복해 보인다"고 하고, 송해나는 "이건 정말 운명이 맞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한다. 급기야 데프콘은 "저 사람들은 턱시도와 면사포 쓴 게 보인다"고 또 강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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