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일본 경기일치지수 개정치 114.6·0.4P↑…"시장 예상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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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3년 8월 경기일치 지수는 전월 대비 0.4 포인트 상승한 114.6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아사히 신문 등이 25일 보도했다.
매체는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8월 경기동향 지수(CI 2015년=100 개정치)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런 정황을 감안해 내각부는 일치지수의 3개월 이동평균 등 추이에서 기계적으로 구하는 경기 기조판단을 "개선을 보이고 있다"로 유지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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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3년 8월 경기일치 지수는 전월 대비 0.4 포인트 상승한 114.6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아사히 신문 등이 25일 보도했다.
매체는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8월 경기동향 지수(CI 2015년=100 개정치)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속보치 114.3에서 0.3 포인트 상향했다. 시장 예상치 114.3을 상회했다.
수출 수량지수가 악화했지만 보통차와 경차 등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내구소비재 출하지수가 개선했다.
반도체 등 전자부품·디바이스 출하가 늘어나고 광공업용 생산재 출하지수도 상향했다.
2~3개월 후 경기를 나타내는 선행지수는 전월보다 1.0 포인트 오른 109.2로 나타났다. 속보치 109.5에서 하향 조정됐다. 시장 예상치 109.5를 밑돌았다.
광공업용 생산재 재고율 지수 등이 기여했다. 전자부품·디바이스 등의 출하 개선으로 재고가 감소했다.
신규 구인수도 증가했으며 서비스·음식 관련 구인 등이 늘어났다.
CI는 지수를 구성하는 경제지표의 움직임을 통합해서 산출한다. 매달 경기변동 크기와 속도를 표시한다.
이런 정황을 감안해 내각부는 일치지수의 3개월 이동평균 등 추이에서 기계적으로 구하는 경기 기조판단을 "개선을 보이고 있다"로 유지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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