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우농가서 럼피스킨병 추가 확진…55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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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감염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김포시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한우 55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대곶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하고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했습니다.
대곶면 농가는 앞서 확진된 하성면 농가 2곳 반경 10㎞ 밖에 있는 곳이라 김포시는 추가로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 제한과 소독 등 바이러스 확산 차단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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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감염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김포시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한우 55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대곶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하고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했습니다.
이번 확진에 따라 김포지역 확진 농가는 기존 2곳에서 3곳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대곶면 농가는 앞서 확진된 하성면 농가 2곳 반경 10㎞ 밖에 있는 곳이라 김포시는 추가로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 제한과 소독 등 바이러스 확산 차단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는 모두 살처분합니다.
국내에서 현재까지 알려진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는 김포 3건을 포함해 모두 30건입니다.
김혜민 기자 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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