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경북 곳곳 축제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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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의 단풍이 절정을 앞둔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가을축제가 펼쳐진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청송사과축제'와 '영주장날농특산물대잔치'는 경북의 대표 가을축제다.
'영주장날농특산물대축제'는 27일 영주시 문정둔치와 부석사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11월 경북에서는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와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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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의 단풍이 절정을 앞둔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가을축제가 펼쳐진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청송사과축제’와 ‘영주장날농특산물대잔치’는 경북의 대표 가을축제다. 경북(40만1000t)은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로 60%를 생산한다. 이 중 영주(7만t)와 청송(6만1000t)은 도내에서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사과 주산지역이다.
‘영주장날농특산물대축제’는 27일 영주시 문정둔치와 부석사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진심을 팔다. 정성을 사다’를 주제로 3일간 영주 농특산물로 만드는 요리쿡조리쿡 클래스와 레크리에이션, 룰렛이벤트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청송사과축제’는 11월1일부터 5일간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펼쳐진다. 농가가 축제장에서 사과 직판에 나서 관광객은 저렴한 가격에 사과를 구매할 수 있다.
‘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는 11월3일 개막해 3일간 의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구미라면축제’는 11월17일 열린다. 올해는 구미역과 문화로, 금리단길 등 중심가로 장소를 옮겨 개최한다. 이 밖에 11월 경북에서는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와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 등이 펼쳐진다.
영주=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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