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정보 유출 직원 해고…"필요시 민형사상 조치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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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자사 대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 업데이트 정보를 사전 유출한 직원을 해고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5일 '오딘' 공식 커뮤니티에 공지를 올려 "이번 누출 사건과 관련한 직원의 징계는 인사 정책에 따라 해고로 결정됐다"며 "추가적인 제보와 조사 결과에 따라 민형사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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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자사 대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 업데이트 정보를 사전 유출한 직원을 해고했다.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 할 경우 민형사상 조치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5일 '오딘' 공식 커뮤니티에 공지를 올려 "이번 누출 사건과 관련한 직원의 징계는 인사 정책에 따라 해고로 결정됐다"며 "추가적인 제보와 조사 결과에 따라 민형사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재직 중인 한 직원이 '오딘'의 업데이트 정보 일부를 길드원들에게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업무에서 배제하고 내부 조사에 돌입, 1차 조사 결과를 커뮤니티에 공유한 바 있다. 이번 공지는 2차 조사와 징계 결과로 현재 제보를 계속해서 취합 중이라는 게 카카오게임즈 측의 설명이다.
다만 카카오게임즈는 해당 직원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용자가 이벤트 경품 당첨 등의 부당한 이익을 획득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면서, 제보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며 굉장히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서비스 담당자에 대한 재교육과 감시 프로세스 정비를 통해 동일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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