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주연 '비밀', 추적 스릴러 분위기 담은 메인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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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김정현이 추적 스릴러로 돌아온다.
25일 영화 '비밀'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비밀'은 잔혹하게 살해된 사체에서 10년 전 자살한 영훈의 일기가 발견되고, 그 이면을 파헤치던 강력반 형사 동근(김정현)이 잊고 있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는 추적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 김정현은 강렬한 눈빛으로 냉철하게 사건을 분석하고 범인을 찾고자 고군분투하는 동근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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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비밀' 김정현이 추적 스릴러로 돌아온다.
25일 영화 '비밀'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비밀'은 잔혹하게 살해된 사체에서 10년 전 자살한 영훈의 일기가 발견되고, 그 이면을 파헤치던 강력반 형사 동근(김정현)이 잊고 있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는 추적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 김정현은 강렬한 눈빛으로 냉철하게 사건을 분석하고 범인을 찾고자 고군분투하는 동근을 표현했다.
한편으론 피해자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잊힌 과거와 마주하게 되는 복잡한 상황을 혼란스러운 감정이 뒤섞인 눈빛과 표정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스산한 분위기의 교도소를 배경으로 죽은 사람을 관망하는 듯한 구도에 "눈이 참 예쁘게 오지 않습니까?"라는 상반된 대사가 어우러진다.
이는 10년 전 군대 가혹 행위를 견디다 자살을 선택한 영훈으로, 과거 끈질긴 폭력을 가한 인물들의 모습이 교차된다. 잔인한 방식으로 살해된 연쇄 살인 사건, 증거는 죽은 영훈이 남긴 그의 일기 일부분만 있는 상황에서 용의자로 지목된 인물들을 따라갈수록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여기에 범인을 쫓고 진실을 파헤치려는 동근이 자신의 잊었던 기억과 마주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그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비밀'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피해자가 가해자로 전복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용의자로 인해 관객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한다. 이러한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미스터리한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월 중 극장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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