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총회' 열어…"국제도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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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총회' 개회식을 열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동북아 지방정부 간 다자 교류 확대를 위해 1996년 한·중·일·러 4개국 29개 광역지자체가 참가해 창설했다.
총회와 별도로 울산시는 이날 중국 허난성과 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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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총회’ 개회식을 열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동북아 지방정부 간 다자 교류 확대를 위해 1996년 한·중·일·러 4개국 29개 광역지자체가 참가해 창설했다. 현재 회원은 동북아 6개국 79개 광역지자체로 확대됐다.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올해 총회에 5개국 52개 회원단체 1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 진궈웨이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 장민 중국 허난성 부성장, 포템킨 바실리 러시아 톰스크주 부지사 등 고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개회식, 본회의, 태화호 탑승, 공식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6일에는 현대 자동차 및 태화강 국가정원 시찰이 예정돼 있다.
총회와 별도로 울산시는 이날 중국 허난성과 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제적 도시로서 울산의 브랜드 위상 제고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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