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테라젝아시아와 마이크로니들 탈모약 공동 연구”

김명지 기자 2023. 10. 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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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마이크로니들 연구기업 테라젝아시아와 마이크로니들 탈모치료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세호 JW중외제약 제제연구센터장은 "테라젝아시아의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을 기반으로 주사제를 대체할 수 있는 제형을 개발할 것"이라며 "테라젝아시아의 마이크로니들 기술과 JW중외제약의 신약 개발 기술력을 결합해 환자에게 편리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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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니들 탈모치료제 공동연구 협약 체결
JW중외제약은 마이크로니들 연구기업 테라젝아시아와 마이크로니들 탈모치료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이 마이크로니들 연구기업 테라젝아시아와 마이크로니들 탈모치료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이크로니들은 머리카락 3분의 1 수준의 미세한 바늘을 통해 피부로 약물을 전달하는 기술이다. 미세한 바늘 수십여 개를 붙이기 때문에 ‘붙이는 주사’라고 불린다. 주사와 비교하면 통증이 적기 때문에 주사를 대체할 기술로 주목을 받는다.

시장조사기관 퓨처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전세계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시장은 2019년 6억2160만 달러(약 8364억원)에서 오는 2030년 12억390만 달러(약 1조6198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테라젝아시아는 지난 2019년 미국 테라젝의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원천 특허를 확보하고, 2020년부터 의료용 패치의 상용화를 위한 표준화 기술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진세호 JW중외제약 제제연구센터장은 “테라젝아시아의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을 기반으로 주사제를 대체할 수 있는 제형을 개발할 것”이라며 “테라젝아시아의 마이크로니들 기술과 JW중외제약의 신약 개발 기술력을 결합해 환자에게 편리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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