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자위, 현장 중심 인천 동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지우현 기자 2023. 10. 25. 18:4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인자위와 인천 동구청, 인천재능대 관계들이 25일 ‘인천 동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상의 제공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5일 인천 동구청, 인천재능대학교와 ‘인천 동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인자위가 최근 조사한 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에서의 높은 이직률에 따른 지역의 현장수요 중심의 혁신적 일자리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앞서 인천인자위와 동구청은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동구 소재 산업을 조사·분석했다. 조사결과 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매년 종사자의 52.6%가 이직(퇴직 포함)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인복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인력 확보도 어려워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양 기관은 관련 업종이 동구 인구의 50.1%를 차지하는 50세 이상 신중년을 상대로한 채용 상황도 조사했다. 이들 업종은 최근 3년간 983명을 채용(연평균 320명)했으며, 향후 1년 이내에 채용할 의향이 있는 기관도 전체 6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열 인천인자위 사무국장은 “연구 역량을 집중해 동구 특성을 반영한 상생일자리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진 청장도 “업무협약을 통해 구 인프라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혁신적 일자리 사업을 발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지우현 기자 whji78@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