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이정후·문동주 등'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 '캠프61' 초호화 코치진 공개

오상진 2023. 10. 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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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온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 '캠프61'의 국가대표급 코치진 명단이 공개됐다.

2011년부터 매년 열릴 때마다 최고의 선수들을 초청해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꿈의 캠프가 된 '캠프61'은 한국야구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레전드 코치진의 참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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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홀오브페임컴퍼니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4년 만에 돌아온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 '캠프61'의 국가대표급 코치진 명단이 공개됐다.

2011년부터 매년 열릴 때마다 최고의 선수들을 초청해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꿈의 캠프가 된 '캠프61'은 한국야구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레전드 코치진의 참여로 유명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2020~2022년)간 열리지 못했던 '캠프61'는 4년 만에 재개되 올해로 10회째를 맞게 됐다. 이번 캠프에는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뿐만 아니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인 젊은 선수들도 코치진으로 대거 참여했다.

투수로는 '레전드' 박찬호를 필두로 특급 왼손 불펜 김재웅(키움 히어로즈),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 곽빈(두산 베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문동주(한화 이글스)가 참여한다.

포수는 강민호(삼성), 이지영(키움), 양의지(두산)까지 모두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들이 호화 코치진에 이름을 올렸다.

야수는 KBO리그 통산 최다안타 기록을 보유한 레전드 박용택 해설위원를 비롯해 구자욱(삼성), 이정후, 김혜성(키움), 노시환(한화) 최고의 타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는 이정후가 참여해 유소년 선수들의 집중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또, KBO 홀드왕 출신으로 매년 박찬호 캠프의 트레이닝과 부상방지 세미나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 차명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사도 참여한다. 차명주 이사는 올해도 캠프의 트레이닝 파트를 맡아 한국 야구 꿈나무들에게 트레이닝의 중요성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10년째 박찬호 캠프를 디렉팅하는 홀오브페임컴퍼니의 이준 대표는 "한국야구 전성기를 이끌었던 레전드 코치진들 수고에 이어 이번에는 현역 최고의 베테랑과 앞으로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신예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캠프의 미래도 한층 밝아진 느낌이다. '캠프61' 1회 출신으로 톱스타가 된 김혜성 선수처럼 올해의 참가자 중에서도 수년 후 캠프에 코치로 올 수 있는 참가자가 나오길 기대한다" 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캠프61'은 오는 28일과 경기도 29일 고양시 NH 인재원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120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

△ 2023 박찬호 캠프 코칭스태프

박찬호 (팀61 대표이사)
차명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사)
박용택 (KBSN 해설위원 / 최강야구)
강민호, 구자욱,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이지영, 이정후, 김혜성, 김재웅 (키움 히어로즈)
양의지, 곽빈 (두산 베어스)
노시환, 문동주(한화 이글스)

사진=홀오브페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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