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네이버에 재생에너지 공급 나서

이태희 기자 2023. 10. 25.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네이버㈜와 수력 발전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 전력 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

PPA란 재생에너지 전기 공급 사업자와 재생에너지 전기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효율적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용담 제2수력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네이버 본사 사옥인 '네이버 1784'에 공급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네이버㈜와 수력 발전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 전력 거래계약(PPA)를 체결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네이버㈜와 수력 발전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 전력 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

PPA란 재생에너지 전기 공급 사업자와 재생에너지 전기를 필요로 하는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효율적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용담 제2수력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네이버 본사 사옥인 '네이버 1784'에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네이버는 용담제2수력의 연간 발전량 12GWh를 전량 구매해 사용하며, 이를 통해 매년 온실가스 약 6000t을 저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병훈 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공사가 보유한 재생에너지를 민간기업이 직접 활용해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여러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