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승·김여은, 남녀 초등 6년부 100m 정상 질주
남녀 초등 5년 높이뛰기 한성규·투포환 이지윤도 金
박윤승(수원 영동초)과 김여은(남양주 양지초)이 2023 경기도회장기 학년별육상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나란히 남녀 초등 6학년부 100m 정상을 질주했다.
박윤승은 25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초 6년 100m 결승서 12초47을 기록, 그동안 번번이 뒤졌던 설지환(양평 지평초·12초53)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같은 종목 여초 6년부서 김여은은 13초84의 기록으로 강민채(의정부 발곡초·13초85)에 0.01초 앞서 우승했다.
또 남초 5년 높이뛰기서는 한성규(이천 신하초)가 1m40을 뛰어넘어 우승했고, 100m 결승서는 김동하(성남 운중초)가 12초75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초 5년 포환던지기서는 이지윤(시흥 소래초)이 7m37을 던져 패권을 안았으며, 4년 멀리뛰기서는 전소율(용인 성산초)이 3m80을 뛰어 1위에 올랐다.
한편, 남중 1년 1천500m 최현석(안산 와동중)과 2년 400m 김시후(부천 부곡중)는 각각 4분36초92, 52초85를 기록해 정상에 동행했으며, 여중 3년 100m 김다솔(안양 관양중·13초42), 2년 400m 이수빈(시흥 신천중·1분00초54), 1년 1천500m 신유희(군포 산본중·5분03초25)도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 밖에 남초 6년 높이뛰기 금현확(발곡초)도 1m55를 뛰어넘어 우승을 차지했고, 여초 3년 80m 정윤지(하남G스포츠클럽)도 12초6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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