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혁신위 첫 일정은 5.18 묘역 방문”

박지성 2023. 10. 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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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혁신위가 정식 출범하면 첫 일정으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0년 8월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무릎을 꿇고 당내 인사들의 망언에 대해 사죄해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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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혁신위가 정식 출범하면 첫 일정으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오늘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정도 위원들이, 전문가들이 정해지면 5.18 (민주묘지)에도 모시고 갈 것”이라며 “출발은 그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가 원래 전라도 순천이라 민주당 사람들하고 친하다”며 “(민주당에도) 좋은 분 많이 계신다. 이제 헐뜯는 분쟁은 그만하고 대한민국이 이제 앞으로 어떻게 살아나갈 건지 우리가 거기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도와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0년 8월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무릎을 꿇고 당내 인사들의 망언에 대해 사죄해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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