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준비 완료' 카와이 레너드 "최상의 컨디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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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과 수비를 겸비한 대표적인 선수 카와이 레너드가 이번 시즌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코트로 돌아온다.
카와이 레너드는 공수 겸장의 대표적인 선수로 평가받으며 팀의 주축 선수로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토론토 랩터스를 NBA 챔피언으로 이끈 최고 스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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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 = 김영범 기자] 공격과 수비를 겸비한 대표적인 선수 카와이 레너드가 이번 시즌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코트로 돌아온다.
카와이 레너드는 공수 겸장의 대표적인 선수로 평가받으며 팀의 주축 선수로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토론토 랩터스를 NBA 챔피언으로 이끈 최고 스타 중 하나다. 하지만 그에게는 항상 '유리 몸'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곤 했다. 특히 지난 2021-22시즌에는 전방 십자 인대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데 이어 지난 시즌에는 무릎 통증과 발목 염좌로 인해 LA 클리퍼스에서 52경기 출장에 그쳤다.
재활을 위해 지난 6월 재차 수술을 받은 레너드는 2023-24시즌 개막을 앞두고 현재 몸 상태가 매우 좋다고 밝혔다.
'ESPN'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좋은 컨디션에 있고 경기를 치를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말하며 "십자인대 부상에서 회복하는 데에는 거의 2년이 걸린다. 특히 같은 부상을 겪은 다른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어느 날 갑자기 무릎이 갑자기 돌아왔다는 감정을 느낀다고 했다."라고 자신이 정상으로 돌아왔음을 밝혔다.
클리퍼스의 터란 루 감독은 레너드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며 "몸이 정상이 아닐 때는 분명 플레이에 한계가 있다. 계속해서 실전을 치르지 못하고, 머릿속의 플레이를 하지 못할 때는 분명 큰 차이가 있다."라며 "레너드가 복귀하고, 폴 조지, 러셀 웨스트브룩이 함께 우리는 묵묵히 새로운 시즌을 준비했다. 우리는 그저 새로운 시즌에 좋은 출발을 하길 바라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대충할 생각이 없다."라고 선전을 다짐했다.
클리퍼스는 한국 시각으로 10월 26일 오전 11시 30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과연 레너드가 전성기의 기량을 다시 발휘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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