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Arm CEO와 모빌리티·로봇 기술개발 논의

배진솔 기자 2023. 10. 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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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 르네 하스 Arm CEO와 간담회
[이영 중기부 장관(오른쪽)과 르네 하스 ARM 대표 (왼쪽) (사진=중기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늘(2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글래드호텔에서 르네 하스 암(Arm) 대표와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영 장관과 하스 대표는 모빌리티와 로봇 분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과 공동 기술개발 등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 분야에 대한 협력도 논의했습니다. 

최근 자동차 전용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면서 SDV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Arm도 개방형 표준 개발을 주도하며 SDV 실현에 속도를 내는 상황입니다.

SDV로의 전환은 다양한 부품사와 소프트웨어 기업 등의 참여가 필수적이고 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성이 있어 제조와 정보통신기술(ICT) 중소벤처기업에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중기부와 Arm은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로봇 분야 글로벌 혁신 특구를 중심으로 오픈 이노베이션과의 공동 연구개발(R&D)을 Arm 파트너사까지 포함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하스 대표는 "Arm은 한국의 많은 기업과 오랜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AI, 데이터센터, 오토모티브 및 IoT(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한국의 스타트업과 디자인 서비스 기업들이 디자인 역량을 높이고 더욱 전문화된 SoC를 개발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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