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중동붐 확산"…중기부, 카타르와 중소·벤처 교류 '맞손'

이민주 기자 2023. 10. 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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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카타르 통상산업부와 양국 중소·벤처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번 카타르 통상산업부와의 새로운 업무협약 체결로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중동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활발한 교류가 양국 교역 및 투자 확대의 중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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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카타르 통상산업부와 교류 확대 양해각서 체결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청사 (중기부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카타르 통상산업부와 양국 중소·벤처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은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방문이 계기가 됐다. 1월 UAE 경제부 중소벤처 양해각서 체결과 3월 사우디 BIBAN 참석에 이은 중동 지역의 세번째 중소벤처 협력 성과다.

협약에 따라 중기부는 카타르 국가비전2030의 세부 추진전략인 카타르 중소벤처기업 육성정책과 한국의 ‘스타트업 코리아’를 연계해 양국 중소벤처분야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중기부와 카타르 통상산업부는 중소벤처기업 정보교환 및 공공·민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합의했다. 이번 협약과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카타르개발은행도 중소벤처 협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기부는 대한민국 대통령 및 카타르 국왕 임석하에 이번 양해각서가 체결된 만큼 '제2 중동붐'이 확산할 것으로 봤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번 카타르 통상산업부와의 새로운 업무협약 체결로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중동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활발한 교류가 양국 교역 및 투자 확대의 중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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