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동포 33명, 3년만에 러시아 현지 가족 상봉

고승민 2023. 10. 25.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적십자사는 25일 사할린 동포 영주 귀국자 33명이 러시아 현지 가족을 만나기 위해 지난 24일 강원도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적십자는 2001년부터 영주귀국자 1세와 러시아 현지 가족의 재이산 문제 해소를 위해 역방문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최근 3년간 중단됐다.

이번 상봉은 LG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영주귀국 동포 2세까지 대상자를 확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25일 사할린 동포 영주 귀국자 33명이 러시아 현지 가족을 만나기 위해 지난 24일 강원도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적십자는 2001년부터 영주귀국자 1세와 러시아 현지 가족의 재이산 문제 해소를 위해 역방문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최근 3년간 중단됐다. 이번 상봉은 LG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영주귀국 동포 2세까지 대상자를 확대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2023.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