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취객 노려 휴대폰 '슬쩍'…팔아넘긴 일당 검거
박진규 기자 2023. 10. 25. 18:07
두 번째 키워드 < 내 휴대폰이 중국으로? > 이렇게 잡아봤습니다. 잃어버렸거나 혹은 도난당했거나 휴대전화가 어디로 갔을까? 오늘(25일) 경찰의 수사 결과 발표를 보면 중국이나 필리핀으로 갔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겠더라고요. 무슨 이야기냐, 영상을 좀 하나 보겠습니다.
지난 7월, 서울의 한 지하철 승강장의 모습인데요. 보시면 한 남성이 막 두리번거리면서 나타나더니, 무언가 목표물을 찾고 목표물에 다가갑니다. 술에 취해서 쓰러져있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거예요. 그러고는 이제 휴대전화를 훔치는, 그런 모습입니다. 오늘 경찰이 수도권 일대에서 상습적으로 휴대폰을 훔쳐 온 절도범, 그리고 이걸 사서 다시 판 장물업자들까지 해서 일당 13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취객 노려 휴대폰 슬쩍…팔아넘긴 일당
· 13명 검거…확인된 피해자는 51명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전청조 녹취파일 입수..."남자친구 아이 생겨 돈 필요하다"
- '해병대 수색' 생존 병사, 전역 후 공수처에 임성근 사단장 고소
- 마약 혐의 연예인 추가 입건..."이선균 씨와는 무관"
- "쉬다가 천천히 일어나" 친오빠 손편지에 '감동'…눈물 쏟은 동생
- 실직한 남편, 직장 다니는 아내가 잔소리 하자 살해...징역 17년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