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3분기 영업이익 8300억 전분기比 7.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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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올 3분기 10조9710억원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8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11조2560억원)보다 2.5% 감소했으나, 직전분기(10조5860억원) 대비 3.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7970억원)보다 4.1%(330억원), 직전분기(7720억원)보다 7.5%(580억원) 각각 늘어났다.
리조트부문은 직전분기보다 영업이익이 89.8% 증가해 도드라진 성적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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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올 3분기 10조9710억원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8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11조2560억원)보다 2.5% 감소했으나, 직전분기(10조5860억원) 대비 3.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7970억원)보다 4.1%(330억원), 직전분기(7720억원)보다 7.5%(580억원) 각각 늘어났다.
건설부문은 카타르 태양광, 사우디 네옴시티 터널 공사 등 주요 해외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되며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상사부문은 운영사업 등 효율 개선으로 수익성을 제고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건설부문은 매출 5조2820억원, 영업이익 3030억원 등을 나타냈다. 상사부문은 매출 3조2540억원, 영업이익 890억원 등이었다.
패션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와 소비심리 하락으로 매출이 소폭 줄었다. 리조트부문은 레저 수요 증가와 식음 신규 사업장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패션부문 매출액은 4560억원, 영업이익 330억원 등이었다. 리조트부문 매출액은 9450억원, 영업이익 930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부문 가운데 전년보다 영업이익 증가세가 가장 컸던 곳은 상사부문(50.9%)이었다. 리조트부문은 직전분기보다 영업이익이 89.8% 증가해 도드라진 성적표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 4분기에도 대내외 여건은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전반적으로 레벨업된 수익성을 지속 유지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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