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소 농가 럼피스킨병 선제적 차단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가 인근 지자체에서도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나옴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25일 부안군 백산면 소재의 한우농가의 소가 럼피스킨 확진판정을 받아 살처분(이동식 열처리) 조치 등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병 위협이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축산농가는 발생지역 방문이나 축산인 모임을 자제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전 예방접종반 6개조 편성…발생지역 방문 자제 당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인근 지자체에서도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나옴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25일 부안군 백산면 소재의 한우농가의 소가 럼피스킨 확진판정을 받아 살처분(이동식 열처리) 조치 등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유입 방지를 위해 선제적 비상 방역 체계를 가동했다. 럼피스킨병은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을 유발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지역은 834개 소 사육 농가(4만 3000여 마리)에서 현재까지 의심 건은 없으나,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기존에 운영 중이던 방역대책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발생 상황을 관련 단체 등에 신속히 전파하고 있다.
또 축협 공동방제단을 통한 방역 취약 농가 소독을 실시하고, 병을 옮길 수 있는 해충 박멸을 위해 익산시 보건소와 축협이 공동으로 연막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긴급 예방접종을 위해 사전 예방접종반 6개조를 서둘러 편성하고 백신 수령 즉시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병 위협이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축산농가는 발생지역 방문이나 축산인 모임을 자제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