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오후부터 중부·전라 ‘우르르 쾅쾅’…일부 지역 우박도

김희원 2023. 10. 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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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6일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에 오후부터 비가 오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고, 충청남부내륙과 전북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충청권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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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6일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에 오후부터 비가 오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고, 충청남부내륙과 전북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사진=연합뉴스
밤에는 전남권과 경북서부내륙,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고, 경남서부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충청권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보돼 큰 일교차가 이어진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서울 15∼21도 △인천 16∼20도 △수원 13∼20도 △춘천 11∼18도 △강릉 14∼24도 △청주 13∼22도 △대전 13∼22도 △세종 14∼22도 △전주 13∼23도 △광주 13∼23도 △대구 11∼23도 △부산 14∼23도 △울산 11∼24도 △창원 12∼24도 △제주 16∼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 북부·강원 영서·충청권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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