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나인, 악동으로 변신…강렬하게 터진 시너지 ‘RUCKUS’[M+핫컴백]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10. 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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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이 1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가운데 강렬한 에너지를 터트렸다.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고스트나인의 새 미니앨범 'ARCADE : O'가 발매됐다.

더불어 강렬한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타이틀곡 'RUCKUS(루커스)'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RUCKUS'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이 신을 난장판으로 만들겠다는 고스트나인의 뜨거운 포부가 담겼으며, 일곱 멤버의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강렬하게 폭발시키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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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 컴백 사진=MK스포츠 제공
고스트나인, 1년 6개월 만에 컴백…오늘(25일) 새 미니앨범 ‘ARCADE : O’ 발매
일곱 멤버의 시너지+강렬한 매력 담은 신곡 ‘RUCKUS’

고스트나인이 1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가운데 강렬한 에너지를 터트렸다.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고스트나인의 새 미니앨범 ‘ARCADE : O’가 발매됐다.

‘ARCADE : O’는 이전 앨범에 이어 ‘ARCADE : VOW’라는 복잡한 미로를 헤매는 여정을 통해 비로소 우리가 진짜 하고 싶은 것, 우리가 진짜 원하는 것을 찾아나간다는 앨범이다.

이 앨범은 ‘On Our Own’, ‘우리만의 방식으로, 우리만의 색깔대로 나아가겠다’라는 뜻을 담았다. 더불어 강렬한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타이틀곡 ‘RUCKUS(루커스)’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RUCKUS’를 비롯해 고스트나인은 멈추지 않고 또다시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Let’s Get Lost(렛츠 겟 로스트)‘와 그룹만의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는 곡 ’B.O.M.C. (Bang On My Chest)(뱅 온 마이 체스트)‘,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쟁취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Rolling Stones(롤링 스톤스)‘, 팬들의 사랑에 푹 빠지고만 싶은 일곱 멤버들의 마음이 진솔하게 담긴 ’Love Parachute(러브 파라슈트)‘,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어쿠스틱 발라드 장르의 곡 ’책갈피‘까지 다양한 음악으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 강렬한 매력의 타이틀곡 ‘RUCKUS’
고스트나인 ‘RUCKUS’ 사진=MK스포츠 제공
‘RUCKUS’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이 신을 난장판으로 만들겠다는 고스트나인의 뜨거운 포부가 담겼으며, 일곱 멤버의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강렬하게 폭발시키는 곡이다.

이 곡은 유니크한 콘트라 베이스 라인과 신나는 드럼 사운드, 그리고 무게감 있는 808베이스의 조화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고스트나인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에너제틱한 느낌이 가득한 ‘RUCKUS’는 ‘쿵쿵’ 울리는 비트로, 타격감도 느껴지면서 힙한 매력이 넘쳐난다. 파워풀하면서도 스피드한 랩이 분위기를 더욱 통통 튀는 느낌으로 만들어주면서도, 흥을 유발하는 멜로디와 구조가 악동의 느낌을 연상케한다.

도입부에는 일명 ‘소리 반 공기 반’이라 불리는 창법으로 귓가를 사로잡는다. 가성을 주로 사용하는 창법으로 이전의 들려주던 고스트나인의 창법과는 또 사뭇 다른 느낌을 갖고 있다. 특히 후렴구에서 ‘RUCKUS’라는 가사에서 소리를 질질 끄는 듯한 느낌을 내면서 묘한 매력을 선사한다.

퍼포먼스적으로도 성장을 보여줬다. 절도 있으면서도 바운스가 느껴지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이번 ‘RUCKUS’의 악동적인 매력을 더욱 살려줬다. 또한 코어의 힘이 느껴지는 안무들로 더욱 탄탄해지고 파워풀한 느낌을 업그레이드 시켜줬다.

뿐만 아니라 완급 조절도 눈길을 끌었다. 강약 조절이 확실히 되면서, 부드러운 부분은 부드럽게, 파워풀한 부분은 확실하게 파워있게 만들어줬다.

또한 ‘RUCKUS’의 포인트 안무는 수갑춤이다. 멤버 이진우는 “뮤직비디오에서 손을 묶고 이동하는 장면에서 나온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안무는 수갑을 찬 듯 손을 붙여서 돌리는 안무로, 후렴구에 등장한다. 정확한 완급 조절과 함께 확실한 포인트가 ‘RUCKUS’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고스트나인의 성숙해진 비주얼과 청량하면서도 풋풋한 비주얼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캐주얼하면서 하이틴 무드와 성숙한 슈트로 치명적인 매력이 공존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하키 선수 같은 느낌을 내는 스타일링으로 청량하면서도 악동의 느낌이 더욱 강하게 느껴졌다. 슈트 패션으로는 은근한 섹시미, 절도있는 퍼포먼스로 치명적인 매력이 조화를 이뤘다. 에너지 넘치면서도 몸싸움을 하는 듯한 느낌도 내면서, 묘기를 부리는 듯한 느낌도 내며 날렵한 듯 이 신을 뒤집는 악동적인 매력도 폭발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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