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경기필하모닉 마스터피스 시리즈 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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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3악장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관악기 소리가 매력 있어서 거기에 좀 더 집중하며 들었던 것 같고 경기필의 명성에 맞게 첼로와 콘트라베이스, 다른 악기와도 조화로워 참 아름다운 연주였습니다.
'세계 3대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로열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가 11월 1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3명에게 S석 2장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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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3악장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관악기 소리가 매력 있어서 거기에 좀 더 집중하며 들었던 것 같고 경기필의 명성에 맞게 첼로와 콘트라베이스, 다른 악기와도 조화로워 참 아름다운 연주였습니다. 눈과 귀가 행복하고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아르떼 회원 ‘메리골드’
● 티켓 이벤트 : RCO 내한공연
‘세계 3대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로열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가 11월 1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파비오 루이지가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예핌 브론프만이 협연한다. 11월 6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3명에게 S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7일.
arte.co.kr에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볼 만한 칼럼
● '프리마베라'…장욱진이 그린 자연을 닮은 음악
‘봄’이라는 단어는 한 글자만으로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 한 번 더 주어진 기회, 노란색과 닮은 희망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하지만 현대음악 작곡가 에이나우디가 2008년에 작곡한 ‘프리마베라’는 조금 다른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 클래식 칼럼니스트 이수민의 ‘커넥트아트’
● 낭독의 질감을 아는 언어실험가, 배명훈
나의 서가에서 가장 잘 보이고 적당히 밝으면서도 표지가 바래지 않을 위치에는 배명훈 작가의 책들이 모여 있다. 유머러스한 문체와 견고한 세계관, 그리고 끊임없이 새로운 소재와 스타일을 갱신하면서 모험과 변화를 멈추지 않는 배명훈의 소설을 오랫동안 꾸준히 좋아해 왔다. - 인플루엔셜 한국문학팀장 최지인의 ‘탐나는 책’
볼 만한 공연·전시
● 오페라 - 노르마
오페라 ‘노르마’가 26~2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신에 대한 믿음이 강했던 로마 시대의 여사제 노르마의 금지된 사랑과 배신, 비극 등을 다룬다.
● 오페라 - 푸치니 '투란도트'
서울시오페라단은 26~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색다른 해석의 오페라 ‘투란도트’를 선보인다. 손진책이 연출을 맡고, 세계적인 테너 이용훈이 칼라프역을 소화한다.
● 전시 - 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
나주시가 ‘흐름, 열 개의 탄성’을 주제로 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를 11월 30일까지 연다. 지역 내 역사·문화 공간 10곳에 작가 15명의 작품 16점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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