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이어 인니까지… K정육점 '미트 마스터' 상륙

박지영 2023. 10. 25.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독립법인인 CJ피드앤케어가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CJ피드앤케어는 인도네시아 브카시 지역에 위치한 쇼핑 단지에 첫 번째 축육 브랜드 전문 매장인 '미트 마스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CJ피드앤케어는 현재 인도네시아 전역에 6개의 사료 공장을 보유하고, 닭 사육 농장도 900여개를 운영하는 만큼 이번 '미트 마스터' 매장을 통해 '사료->축산->육가공'으로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J피드앤케어 브카시에 오픈
CJ피드앤케어가 인도네시아 브카시 지역에 오픈한 '미트 마스터' 전경
CJ제일제당의 사료·축산 독립법인인 CJ피드앤케어가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CJ피드앤케어는 인도네시아 브카시 지역에 위치한 쇼핑 단지에 첫 번째 축육 브랜드 전문 매장인 '미트 마스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미트 마스터는 CJ피드앤케어만의 차별화된 사료, 축산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축육 브랜드다. '미트 마스터' 매장은 다양한 부위의 닭고기를 냉장·냉동 상태로 제공하는 정육 전문 매장으로 운영된다.

인도네시아 내에서 한식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비비고, 백설, 햇반 등 CJ제일제당의 K-푸드 제품도 함께 판매한다.

CJ피드앤케어는 현재 인도네시아 전역에 6개의 사료 공장을 보유하고, 닭 사육 농장도 900여개를 운영하는 만큼 이번 '미트 마스터' 매장을 통해 '사료->축산->육가공'으로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CJ피드앤케어는 자카르타 중부와 서부 지역까지 매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해에는 베트남에서도 축육 가공장을 설립하고 '미트 마스터' 매장도 두 개 개설한 바 있다. 이번 매장 위치도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브카시 지역은 수도 자카르타에서 한 시간정도 떨어진 곳으로 주거 중심지와 가깝고 레스토랑, 호텔 등 상권이 발달됐다. 기존보다 배송 거리를 단축시켜 B2B 사업 혁신 점포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으며 B2C로까지 경로를 확대해 소비자들이 신선한 부위별 닭고기를 편리하게 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