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항서 경찰·국정원 대테러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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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25일 오후 북구 울산공항에서 국정원·한국공항공사와 공동주관으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울산공항에서 발생 가능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테러 대응 절차 숙달 및 공조체계를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주기적으로 대테러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사회질서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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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25일 오후 북구 울산공항에서 국정원·한국공항공사와 공동주관으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53사단 127여단과 울산북부소방서, 북부 보건소 등 8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울산공항에서 발생 가능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테러 대응 절차 숙달 및 공조체계를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울산공항에 불시착한 납치된 항공기 테러에 대한 경찰과 공항공사의 초동조치, 탑승객 대상 인질 테러범 진압, 폭발물 탐지 및 제거, 화재진압 및 사상자 구조 등으로 진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주기적으로 대테러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사회질서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찰은 지역 특성에 맞는 테러 대비태세와 급변하는 테러 양상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경찰특공대를 창설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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