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3Q 영업이익 8300억...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물산이 3분기 영업이익 83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수치로 상사 부문과 리조트부문 영업이익이 510억원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50억원(2.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30억원(4.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억원(29.2%)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수현 수습 기자] 삼성물산이 3분기 영업이익 83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수치로 상사 부문과 리조트부문 영업이익이 510억원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삼성물산은 25일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0조9710억원, 영업이익 8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50억원(2.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30억원(4.1%)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건설부문이 매출 5조2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930억원(2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03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0억원(6.5%) 감소했다.
수주액은 3분기 누적 15조6000억원으로 국내외 수주가 지속돼 연간 전망치인 19조9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측은 "카타르 태양광, 네옴터널 등 수익성 중심의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견고화됐다"고 설명했다.
상사 부문은 매출 3조2540억원, 영업이익 89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1조5420억원(32.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00억 증가해 50.9% 늘었다. 이는 해외 운영사업장과 태양광 매각이익 등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패션 부문은 매출 4560억원, 영업이익 330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150억원(3.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0억원(13.8%) 증가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리조트부문 매출은 945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50억원(1.6%) 늘었다. 영업이익은 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억원(29.2%) 증가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4분기에도 대내외 여건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전반적으로 개선된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수현 수습 기자(jwdo9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물산 '메종키츠네' 하반기 신규매장 6곳 오픈…"골프 사업 속도"
- "부당 개입" vs "정당한 항의"···102차 삼성물산 합병 공판 쟁점은?
- 바람난 아내에게 홧김에 '손찌검'…이혼 책임, 누가 더 클까?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4일, 윗사람 공경하면 큰 복이 따르게 되는 띠
- 솔리다임, 세계 최대 용량 AI 낸드 솔루션 eSSD 'D5-P5336' 출시
- "요즘 MZ들이 취직하면 처음 하는 일"…'송부'? '재량'?
- 디딤돌대출 국회 청원 등장…"맞춤형 관리 방안 철회" [단독]
- "조합장 구속"…상계2구역 소송전에 조합원 '눈물' [현장]
- 이통3사의 호소…"과기부, 공정위 담합 조사 살펴 달라"(종합)
- "나 집주인인데"…원룸 들어가 성폭행 시도 20대男,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