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 주한 영국대사 접견...납북자 관심 당부

최두희 2023. 10. 25.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는 김영호 장관이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접견하고 북한인권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최근 중국 정부의 탈북민 강제 북송 사태에 대해 영국 정부와 의회가 보여준 연대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자유, 인권, 민주주의 가치에 기반해 양국 간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크룩스 대사는 우리 정부의 정책 방향을 지지하는 영국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하며 양국 간 우호 협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호응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김영호 장관이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접견하고 북한인권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최근 중국 정부의 탈북민 강제 북송 사태에 대해 영국 정부와 의회가 보여준 연대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자유, 인권, 민주주의 가치에 기반해 양국 간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국 국적 납북자와 억류자 문제에 영국 정부의 관심을 당부하면서 지난 8월 한·미·일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 선언에서 지지한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 비전에 대한 영국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크룩스 대사는 우리 정부의 정책 방향을 지지하는 영국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하며 양국 간 우호 협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호응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