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 강서경 '액티베이션'…춤으로 푸는 '무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이태원 리움미술관은 현재 전시 중인 강서경의 '버들 북 꾀꼬리'전과 연계한 퍼포먼스 '액티베이션(Activation)'을 오는 28일 오전 11시, 11월4일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선보인다.
리움미술관은 미술관의 로비와 M2 공간에서 펼쳐지는 액티베이션의 움직임은 강서경 전시 작품과 공간을 새롭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형준 안무가· 무용수 18명 안무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 이태원 리움미술관은 현재 전시 중인 강서경의 '버들 북 꾀꼬리'전과 연계한 퍼포먼스 ‘액티베이션(Activation)’을 오는 28일 오전 11시, 11월4일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선보인다.
미술관 멤버십 회원 대상 프로그램으로 보테가 베네타의 후원으로 열린다.
강서경 작가의 '액티베이션'은 전시와 작품에 맞춰 재구성해 펼친다. 조선시대 1인 궁중무인 '춘앵무(春鶯舞)'에서 춤을 추는 공간의 물리적 경계를 규정하는 화문석을 참조하여 만든 작품 '자리'에서 발전했고, 작품을 움직임으로 새롭게 해석하여 무보(舞譜)를 만들었다.
2017년부터 함께 작업한 조형준 안무가와 무용수 18명이 18개의 안무를 사용하면서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리움미술관은 미술관의 로비와 M2 공간에서 펼쳐지는 액티베이션의 움직임은 강서경 전시 작품과 공간을 새롭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서경 개인전 '버들 북 꾀꼬리'전은 초기 대표작에서 발전된 작업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된 신작에 이르기까지 총 130여 점이 출품된 대형 전시로 12월31일까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