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날아온 성유진·홍정민 "핀크스서 샷감각 끌어올릴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제주 핀크스GC(파72)에는 성유진(23·한화큐셀)과 홍정민(21·CJ)도 있었다.
얼마 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스테이지2를 통과했다는 소식으로 골프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둘이다.
성유진과 홍정민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끝난 Q 시리즈 스테이지2에서 각각 10언더파 공동 4위, 7언더파 공동 8위로 여유롭게 Q 파이널(최종전) 티켓을 따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최종전···"이번 주 쏟아낼 것"
25일 제주 핀크스GC(파72)에는 성유진(23·한화큐셀)과 홍정민(21·CJ)도 있었다. 얼마 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스테이지2를 통과했다는 소식으로 골프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둘이다.
성유진과 홍정민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끝난 Q 시리즈 스테이지2에서 각각 10언더파 공동 4위, 7언더파 공동 8위로 여유롭게 Q 파이널(최종전) 티켓을 따냈다. 내년 LPGA 투어 진출권이 걸린 최종전은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6라운드로 펼쳐진다.
23일 같은 비행기로 귀국한 성유진과 홍정민은 이날 각각 샷 연습과 코스 점검으로 26일부터 시작되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출전을 준비했다.
성유진은 “피곤하다고 생각하면 피곤하겠지만 최대한 그런 생각은 버리고 이번 주 대회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했다. 스테이지2 경험을 돌아보며 “파이널 가기 전에 미국 분위기를 먼저 느낀 것 같다”며 “미국 잔디와 바람에 적응을 좀 한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좀 있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 잘 하면서 샷감을 끌어올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홍정민은 “스테이지2를 치른 코스가 어려운 곳은 아니었는데 첫날과 둘째 날 모두 1언더파씩 치는 데 그쳐서 약간 불안했지만 셋째 날 잘 쳐서 올라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우리나라와 잔디가 달라도 너무 다르더라”면서 “이곳 핀크스도 양잔디지만 여기랑도 많이 달랐다”고 설명하며 “파이널 전주에 미리 들어가서 대회 코스에서 연습 라운드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홍정민은 지난해, 성유진은 올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자다. 성유진은 올해 4월 초청 선수로 출전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기도 했다.
서귀포=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혐의' 이선균, 위약금 '100억' 될 수도? '후폭풍 굉장히 클 것'
- '재벌 3세' 예비신랑 루머 확산에…남현희 '허위사실 강력 대응'
- '춤추다 돌연 심장마비'…최소 10명 숨진 '인도 힌두축제' 무슨 일?
- 수도권서 휴대폰 훔쳐 1억 받은 일당 13명…경찰에 일망타진
- 또 2만명 깨졌다…8월 출생아도 ‘역대 최소’
- '푸틴, 심정지로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또 터진 '위독설' 이번에는?
- 지하철 탑승하기 전에 화장 지우는 여성들…中 당국 조치라는데 왜?
- '다섯 아이 싱글맘' 유명 헬스 인플루언서 돌연 사망…'경찰 수사 중'
- “‘홍범도 빨갱이’라면서 어떻게 선거 이기냐” 비판 열 올린 이준석
- 양세형도 100억대 '건물주' 됐다…홍대 인근 5층 빌딩 매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