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7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신탁계약…"리스크 관리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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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7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10월10일 공시한 3개년 주주환원정책 실행의 일환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은 향후 소각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활용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20일 장 마감 후 주가조작 의혹으로 거래정지된 영풍제지 종목에서 미수금 4943억원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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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키움증권이 7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10월10일 공시한 3개년 주주환원정책 실행의 일환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은 향후 소각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활용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최근 영풍제지(006740) 미수금 사태로 리스크 관리에 소홀했다는 지적에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업무 프로세스 개선 △조직 개편 및 전문인력 확충 등에 나설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20일 장 마감 후 주가조작 의혹으로 거래정지된 영풍제지 종목에서 미수금 4943억원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지난 23일 하루에만 주가가 24%가량 폭락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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