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SSG VS ‘1승 남은’ NC, 강한 2번 맞대결 [준PO3 현장 라인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벼랑 끝에 몰린 SSG 랜더스와 시리즈 승리까지 단 1승만 남은 NC 다이노스가 강한 2번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SSG 랜더스(2패)와 NC 다이노스(2승)가 25일 창원 NC파크에서 2023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선발로 SSG는 오원석이 출격하고, NC는 외국인 투수 태너 털리가 나선다.
2번 타순에는 SSG가 기예르모 에레디아, NC가 박민우를 내세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SSG 랜더스와 시리즈 승리까지 단 1승만 남은 NC 다이노스가 강한 2번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SSG 랜더스(2패)와 NC 다이노스(2승)가 25일 창원 NC파크에서 2023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SSG는 시리즈 2패로 최종탈락의 벼랑 끝에 몰려 있는 상황. 반면 NC는 원정 2연승의 쾌조의 기세로 PO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양 팀은 나란히 좌완 선발 카드와 강한 2번카드를 꺼냈다. 선발로 SSG는 오원석이 출격하고, NC는 외국인 투수 태너 털리가 나선다. 2번 타순에는 SSG가 기예르모 에레디아, NC가 박민우를 내세웠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과 비교했을 때 오영수 대신 도태훈이 1루수로 나선 것이 눈에 띈다. 해당 경기에서 9번 타자로 출전했었던 김주원은 8번 타순으로 전진배치됐다.
키플레이어는 2번 타자로 출전하는 박민우다. 3차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강인권 감독은 “오늘은 박민우가 조금 해줘야 할 부분이 있을 것 같다. 박민우가 역할도 있고 상대 선발투수에게 성적이 좋은 부분도 있다”고 그의 어깨에 힘을 실어줬다.
올 시즌 124경기에 나선 박민우는 타율 0.316(452타수 143안타) 2홈런 46타점 26도루로 손아섭과 NC의 테이블 세터(1~2번 타순)를 맡아줬다. 또한 이날 SSG의 선발투수 오원석에게도 7타수 3안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벼랑 끝에 몰린 SSG는 타순에 대거 변화를 줬다. 이날 SSG는 1번 추신수(지명타자)-2번 에레디아(중견수)-3번 최정(3루수)-4번 한유섬(우익수)-5번 하재훈(좌익수)-6번 박성환(유격수)- 7번 김성현(2루수)-8번 오태곤(1루수)-9번 김민식(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강한 2번’을 위해 에레디아가 2번 타순으로 전진 배치되고 하재훈이 타선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인 한유섬에 이은 5번으로 나선 것이 눈길을 끈다. 경기 전 만난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은 “타순의 변화를 한 번 줘봤다. (상대 선발에 맞춰서 변화를 준) 그런 부분도 있고, 오늘은 꼭 이겨야 할 경기이기 때문에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NC의 선발로는 좌완 태너가 출격한다. 지난 8월 기복이 심해 방출된 테일러 와이드너(삼성 라이온즈)의 대체 선수로 NC에 합류한 태너는 정규리그 11경기(64.2이닝)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92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상대 SSG를 상대로도 정규리그에서 한 차례 만나 5.1이닝 8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 역투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SSG 선발은 좌완 오원석이다. 올 시즌 28경기서 8승 10패 평균자책 5.23의 성적을 기록한 오원석은 올해 PS 첫 등판이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는 4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 4.98을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와 나쁜 경기의 편차가 컸다.
창원=김원익 MK스포츠 기자
[창원=김원익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별’ 지수·안보현, 공개 열애 ‘독’ 됐나(종합)[MK★이슈] - MK스포츠
- ‘피프티 배후 의혹’ 안성일, 논란 4개월만 첫 경찰 조사 [MK★이슈] - MK스포츠
- (여자)아이들 슈화, 아찔한 트레이닝복 섹시 자태 - MK스포츠
- 장원영, 뽀얀 피부+감탄 나오는 우월한 몸매·비율 - MK스포츠
- AG은 안 되고 APBC는 된다? 이의리 발탁 논란…근본적 문제는 선수 향한 예의와 존중, 염치불고 - MK
- “정상 훈련은 소화했는데…” 아직도 오리무중인 슈퍼 에이스의 등판 시기 [준PO3] - MK스포츠
- “오늘 해줘야 할 부분 있어…” NC 박민우, 사령탑 기대 부응할까 [준PO3] - MK스포츠
- 맨유의 불안 요소가 챔스 ‘광탈’ 막은 영웅으로…PK 막고 승리 지킨 오나나, 텐 하흐도 극찬 세
- WC 4이닝 5실점-> 준PO3 승리 반전? 관건은 슬라이더+전력투구 [준PO3 현장] - MK스포츠
- 강인권 NC 감독 “3차전 총력전, 불펜투수 끝까지 준비” [준PO3 현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