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주우러 갔다 실종된 60대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심민규 2023. 10. 25.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으로 밤을 주우러 갔다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천마산 5부 능선에서 나무에 걸린 채 숨져 있는 60대 남성 A씨를 인명구조견이 발견했다.

실종 일주일이 지나도 A씨를 찾지 못하자,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1시께 경기북부 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태공'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A씨를 발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명구조견 '태공'이 투입 2시간 만에 발견

(남양주=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산으로 밤을 주우러 갔다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인명구조견 '태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천마산 5부 능선에서 나무에 걸린 채 숨져 있는 60대 남성 A씨를 인명구조견이 발견했다.

당국은 지난 18일 오전 8시께 천마산으로 밤을 캐러 간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합동 수색작업을 벌였다.

실종 일주일이 지나도 A씨를 찾지 못하자,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1시께 경기북부 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태공'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A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wildboar@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