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과기정통부-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 개최 外

박정연 기자 2023. 10. 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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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5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제2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7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학기술정책의 대전환'을 주제로 제215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정 소장은 '국가 과학기술정책 패러다임의 변화: 경제발전에서 국민 삶의 질 향상으로'를 주제로 20세기 초부터 현재까지 과학기술정책의 발전 과정과 최신 동향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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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5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2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LG이노베이션 갤러리를 둘러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5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제2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인의 날은 국내 기업부설연구소가 최초로 인정된 날인 10월 24일을 기념한 날이다. 올해 행사는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과 산기협이 공동 개최했다. '기술개발인도 자랑스러운 국가대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구자균 산기협 회장과 기술개발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이종민 SK텔레콤 부사장과 김경남 웨이센 대표 등 5명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백만인 LG전자 책임연구원 등 하반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받은 15명 시상도 진행됐다. 산기협은 또 기업 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 조성에 기여한 박기영 선우시스 대표 등 10명에게 기술경영인상을 수여했다.
 

■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뇌신경과학 분야 국내외 최고 석학을 초빙한  'IBS 신경 및 교세포 기능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과 뇌과학 이미징 연구단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6~27일 대전 IBS 과학문화센터에서 열린다.
49회 차를 맞은 이번 IBS 콘퍼런스에는 뇌신경과학 분야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세계적 석학들과 영향력 있는 과학계 인사들이 한 데 모여 국제 연구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 단 미국 UC 버클리 교수, 벤자민 드닌 미국 베일러 의대 교수, 마이클 밀햄 미국 아동정신연구소(CMI) 박사 등 뇌신경과학 분야 세계적 석학 20여 명이 연사로 참가해 최신 연구를 공유한다. 신경세포와 교세포 기능을 주제로 뇌신경 발달과 정신질환, 외상성 스트레스가 뇌에 미치는 영향, 자폐 유전자의 뇌.행동과의 연결성 등 다양한 뇌신경과학 분야 최신 연구 동향이 소개된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김시환 전 부소장(현 유저스 기술연구소장)이 저서 '원자력 기술 자립 여정'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전 부소장은 우리 원자력산업 초창기부터 산업계·연구계·학계에서 종사해 온 원자력 공학도다. 김 전 부소장은 이 책을 통해 현장에서 직저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사를 풀어냈다. 1959년 원자력연구소 설립부터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까지 다양한 원자력 주제에 대해 기술 자립 추진 배경, 과정, 성과와 비하인드 스토리, 에피소드 등을 담았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7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학기술정책의 대전환’을 주제로 제215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주제발표에는 정선양 한림원 정책연구소 소장과 박상철 전남대학교 연구석좌교수가 참여한다. 정 소장은 ‘국가 과학기술정책 패러다임의 변화: 경제발전에서 국민 삶의 질 향상으로’를 주제로 20세기 초부터 현재까지 과학기술정책의 발전 과정과 최신 동향을 설명한다. 박 교수는 ‘한국의 백세인 삶의 질: 20년의 변화’를 주제로 2018년 기준 백세인은 과거에 비해 요양시설 거주율과 독거 비율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정토론에는 지정토론에는 박태현 이화여자대학교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고상백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 박용순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공경철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김철중 조선일보 논설위원 등이 참여한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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