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폴란드 바르샤바에 중부유럽사무소 개소…유럽시장 공략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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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폴란드 바르샤바에 중부유럽사무소의 문을 열고 폴란드 사업 확대와 중부유럽 지역에 대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중부유럽사무소는 폴란드 FA-50GF/PL 사업 관리는 물론 유럽 내 노후 전투기 교체 수요가 있는 잠재고객 국가들을 대상으로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마케팅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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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불가리아 등 NATO 회원국 대상으로 사업 확대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폴란드 바르샤바에 중부유럽사무소의 문을 열고 폴란드 사업 확대와 중부유럽 지역에 대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중부유럽사무소는 폴란드 FA-50GF/PL 사업 관리는 물론 유럽 내 노후 전투기 교체 수요가 있는 잠재고객 국가들을 대상으로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마케팅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사무소는 폴란드 군비청, 국방부 등 주요 기관이 밀집한 바르샤바 중심지에 위치해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 창구로서 긴밀한 협력과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가 운영 중인 해외법인 및 사무소는 폴란드 중부유럽사무소를 포함해 미국 미주법인, 프랑스 구주사무소, 페루 중남미사무소, 이집트 아프리카중동사무소, 터키, 인도네시아, 이라크 등 총 8개다.
중부유럽사무소는 우선 폴란드와 인접한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등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KAI는 폴란드와 계약한 FA-50 48대 중 12대를 연내 우선 납품할 계획으로 폴란드 공군의 조기 전력화에 따른 높은 만족도는 물론 주변국의 관심도 함께 받고 있다.
윤종호 KAI 부사장은 "중부유럽사무소는 최근 국산 항공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FA-50은 물론 수리온, KF-21 등 KAI의 주력 항공 플랫폼의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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