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완♥’ 이지혜 “딸 버릇없이 키운다? 귀신보다 무서워”
김지우 기자 2023. 10. 25. 17:43
방송인 이지혜가 자녀 교육관에 대해 해명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결국 터져버린 이지혜 딸 태리의 분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지혜는 “최근에 개인적인 콘텐츠를 하느라 남편과 아이들을 많이 못담았다. 서운해하실 것 같아서 오늘은 아이들 특집”이라고 영상을 예고했다.
이어 “사실 제 핸드폰 보면 다 애들이다. 첫째 태리는 카메라를 들이대면 너무 재밌게 하는데, 둘째 엘리는 카메라 체질이 아닌 것 같다. 귀여운 게 진짜 많은데 다 못 담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태리가 오늘 학교도 잘 갔다. 우리 태리가 달라졌다”며 “그간 키우면서 너무 힘들었던 과정 보셔서 아실 거다. 학교 안 갈 거라고 드러눕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지혜가 “너무 버릇없이 키운다는 댓글을 봤다”며 운을 떼자 남편 문재완 역시 “우리가 너무 오냐오냐 키운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정말 그렇지 않다. (카메라에) 담지 않아서일 뿐이지. 딸이 매일 우리 엄마는 귀신보다 무섭다고 한다. 따끔하게 키웠지만 어쨌든 사랑을 듬뿍 주고 자라면서 훨씬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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