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3개 대회만에 첫 금메달, 여자탁구 서수연 "첫 3관왕까지 노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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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금메달이다.
여자 탁구 서수연(37·광주장애인체육회)이 마침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수연은 "내가 원하는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서 기쁘다"며 웃었다.
그는 "아직 한국 장애인 탁구에서는 아시안게임 3관왕이 나온 적 없다. 내가 최초로 달성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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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금메달이다.
여자 탁구 서수연(37·광주장애인체육회)이 마침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5일 중국 항저우 궁수캐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년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클래스 1 결승에서 리우징(중국)을 3대1(11-4, 11-7, 9-11, 11-6)로 꺾고 우승했다.
서수연은 2014년 인천대회에서 개인·단체 은메달, 2018년 인도네시아대회에서 개인·단체 동메달을 땄다. 2016년 리우패럴림픽 2020년 도쿄패럴림픽에서 준우승을 했다.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했지만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다.
서수연은 "내가 원하는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서 기쁘다"며 웃었다.
26일에는 여자 복식과 혼성 복식 출전한다. 금메달 추가 획득에 나선다. 그는 "아직 한국 장애인 탁구에서는 아시안게임 3관왕이 나온 적 없다. 내가 최초로 달성해 보겠다"고 말했다.
항저우(중국)=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항저우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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